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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백패킹 캠핑

20200229-0301 엄마 빼고 아이들과 함께한 봄 맞이 경기도 여주 강천섬 1박 노지 캠핑

by 민쮸민뚱빠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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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쮸민뚱빠 입니다.

오늘의 방문지는

#여주강천섬 입니다.

섬은 섬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 위에 둥둥 떠있는

섬은 아니구요

남한강 위에 떠있는

다리만 건너면 되는

섬 입니다.

그래도 섬이네요

이곳 강천섬은

한강 8경중

한강6경 바위늪경으로

멸종위기종인

단양 쑥부쟁이가 군락을

이룬곳이기도 합니다.

한강 8경은

순서대로

"두물머리"

"억새림"

"이포보,초지경관"

"자연형어도,물억새군락지"

"황포돛배"

"쑥부쟁이군락, 강천섬 "

"능암리섬"

"탄금대 "

입니다.

강천섬 주차할곳

강천섬에 주차하시려면

2곳이 있는데

첫번째는 #굴암리마을회관

입니다.

이곳은 강천섬으로

진입이 비교적 짧은 코스 이지만

주차 공간 협소와

좁은 마을길을 지나야 하므로

마을주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할 우려가 많이 있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굴암리마을회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굴암1길 19


두번째 주차할곳은

#강천1리마을회관쪽으로

오셔서

자전거길을 타고

강변쪽으로 내려가시면

넓직한 비포장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처음오신다면 주차차량이

있을테니 보고 오시면

되고. 티맵으로 강천섬

검색하시고 오셔도 됩니다.

다만 이쪽으로 오시게 된다면

굴암리 마을회관쪽보다는

좀 더 많이 걸으셔야 합니다.

강천섬주차장입구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대신 주차 공간이 넓어

주차하시느라 좁은길을

통과하시느라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전거길에 자전거 타시는

분들 주의 하시면 됩니다.

나무가 커서 터널이

만들어졌다면 아주

멋진 길이었겠지만

나무가 아직은 작아

휑한 길을 걸어

오셔야 합니다.

쌀쌀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날씨는 좋습니다.

#강천섬이 워낙

넓다 보니

뻥조금 보태서

#외딴곳에 자리잡고

난리 부르스를 쳐도

왠만해서는

모를 정도 입니다.

배낭메고 오신

백패컨 분들도

보이시구요.

아직은 겨울이라

오토 캠핑용품으로

오신분 보다는

백패킹 장비로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캠 장비로는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걸어오시는것 부터

지치실겁니다.

오늘 저희들의 짐 입니다.

저도 백패킹을 즐기다보니

텐트등 일부 백패킹 장비로

맞춰서 왔습니다.

자전거 부피가

오늘 짐들중

제일 크네요.

지금은 없어진

NOS(넥스트아웃도어시스템)사의

나바호텐트 입니다.

힐레베르그 텐트를

카피했니 어쨌니 말이

많았던 텐트 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저와

저희 가족에게는

오캠용 텐트처럼

무겁지 않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텐트입니다.

해먹도 설치 했습니다.

여기 강천섬오면

저도 해먹에 누워서

공중부양 느낌을

갖는게 좋은데

특히

아이들이 해먹 타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하다보니

해먹을 칠수 있는

장소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여기를 누르시면 해먹의 상세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저의 백패킹용 장비들에

비하면 무게는 좀 있는 편입니다.

백패킹 장비들이 워낙 가볍다보니...

해먹은 2인용 입니다.

제가88키로인데

저와 아이들 둘이 들어가도

끄떡 없고 튼튼합니다.

해먹에서 시간도 보내고

강천섬 산책을 나서봅니다.

이곳이 강천섬

메인스트리트

은행나무길 입니다.

지금은 잎이 하나도 없이

나무와 나뭇가지만

자리하고있지만

가을이면 이곳은

노란 은행잎으로

바닥과 하늘을

수놓을 겁니다.

개개인마다 여가를

즐기는 방식이 다르니

이 추운날에도

수상스키를 타시는 분도 계시네요

서로 싸우다가도

해먹에 들어가서

핸드폰을 할때는

또 그렇게 다정할 수가

없네요..

보통의 남매들이

모두

이러겠죠???

강천섬에도

이제 어둠이

찾아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없어

한적하고

조용한

강천섬 입니다.

밤하늘의 별과달은

사진으로는 보시기 힘드시니

마음의 눈으로

보시면 되구요

그날의 기억은

제 가슴속에

담아두겠습니다.

다음날

다시 해가 떳는데

날은 흐립니다.

하늘의 구름들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신비스럽습니다.

아기천사들이

빛을 타고

내려올것만

같습니다.

 



간단히 아침을 챙겨먹고

또 간단하게

강천섬

산책을 다녀 옵니다.

언제 올지 모르니까요



산책중 발견한 돌입니다.

누군가가 불을 피웠네요

여러사람이 이용하는곳에

화로대도 없이 불을

피우면 화재의 위험성도 높고

불피우는 개인은

그 순간 즐겁겠지만

다음에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피해를 주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또한

이곳 강천섬에서 사용한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화장실옆에

버리고 가시면 본인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했다고

떳떳해 하시겠지만

여기는 누가 치우는

사람이 없습니다.

쓰레기봉지 하나는

쓰레기 산을 만듭니다.

미관도 좋지 않을뿐더러

화장실 이용시마다

불쾌감도 커지구요.

 

모두가 즐겁고 아름답게

이용하는 공간에

나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이곳을 이용할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실제 다른 몇몇곳도

무분별한 쓰레기투기, 불피우기, 소란

등등등으로 폐쇄된 곳이

여럿 있습니다.

저는 이 아름다운 공간

강천섬을 오래도록 이용하고

싶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불은 피우지 마시고 피우신다면

화로대를 이용하세요.

본인의 쓰레기는 본인이 다시

가져 가셔서 처리하세요

그래야 이곳 #강천섬을

오래도록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짐을 정리하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해먹에서 내려오지 않네요..

오늘도 혼자 열일하는

아빠였습니다..

해먹은 제일 마지막에 정리 합니다.

 

오늘 이곳 강천섬에서

아이들과 1박2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갑니다.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겠지만

제 마음에는 항상

기억되겠지요.

아이들과 함께한 1박2일

강천섬 캠핑 이었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 남겨주고 가시는 센스

잊지않으셨죠???

https://youtu.be/9mdI1r6A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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