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0200119 - 23 베트남 나트랑 가족여행 - 포나가사원, 담마켓

[11] 20200119 - 23 베트남 나트랑 가족여행 - 포나가사원, 담마켓

 

안녕하세요 민쮸민뚱빠 입니다.

오늘 드디어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주 가는 해외여행도 아니고,

보는 분들이 적은 블로그에

나름 세세하게 쓴다고 썻지만

어떻게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구요

그래도 저는 저희 가족 베트남 여행기를

다시 추억하면서

글을 적는 재미는 쏠쏠 했네요.

포나가 사원에 가다가 보이던

바다위에 집한채 입니다.

신기해서 담아봤습니다.

 

포나가 사원 입구 입니다.

매표를 하면 우리의

1회용 지하철 탑승권 같은 표를 주는데

입구에서 넣고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1인에 2만동?? 우리돈으로 1천원인가 2천원인가 입니다.

저희는 가이드가 표를 사줘서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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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나가 사원

베트남 중남부 지역에 거주한 참족의 유적지로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포나가 사원은

마음을 절로 경건해지게 만드는 오래된 힌두교 사원 입니다.

참파 유적이 꽤 잘 보존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으며, 사원을 돌아보면서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시바 신의 상징인 링가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는 다산의 상징으로,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참배를 위해 사원을 찾기도 합니다.

흙으로 세운 탑과 이 사원은 1300년이란 시간 동안 나트랑의 역사를 함께 했기 때문에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원 입구의 제단 입니다.

이곳이 사원의 신도들에게는

기도와 제를 지내는 장소이겠지만

저희 같은 관광객에게는

인생사진 장소 입니다.

뭐라 욕하지 마세요...

사람 없을 때 기다려서 찍었답니다.

 

 

사원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돌기둥이
일렬로 쫙 서있는데
이름도 모르고 의미도 모르지만
멋진 풍경입니다.
(종교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 사원 내부에 들어가려면

오른편에서 옷을 걸쳐 입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느 시설과 마찬가지로

실내 촬영은 금지 되어 있구요.


"가이드의 농담반 진담반 얘기에

누군가 사진 찍다 잡혀갔다고

왜 여긴 공산국가니까.."

 

 

하지만 저는

밖에서 줌으로 땡겨서 담았습니다

실내 촬영은 아니고

엄연한 실외촬영 입니다.

종교를 불문하고 기도 하시는 모습은

좀 성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아뭏든 고귀한 모습입니다.

 

 

사원 뒷편 전시실 앞에

전시되어있는 모형 입니다.

 

 

전시실 내부의 전시 물인데

기억도 희미해진 마당에

이름은 더욱더 기억하기 힘들구요

저 가슴을 만지면 아이를 잉태할수 있다고....

 

 

공연 무대에서는 한창

참족의 공연도 펼쳐 졌습니다.

운이 좋은건가요. 저 공연을 못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듯 하네요..

 

 

건물의 기하학적인 외형도 그렇지만

벽돌의 색바램에서도 역시

이곳 포나가 사원의 역사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사원 옆쪽으로 보이는 거주지 모습입니다

여느 베트남 주택과는 다른 깨끗함..

저만 그렇게 보이는건지...

 

 

이곳 포나가 사원의 하나 하나를 모두

기록하고 기억할 수는 없었지만

지금도 생각나는건

사원의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그러는 와중에도 이 사원을 온존히 잘 보존하고

잘 지켜왔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도[1편] 언급했지만 베트남 돈

환전 자체를 아예 안해서 노점, 시장등

먹거리를 사먹어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사먹으려 하지도 않았구요..

 

 

저녁 코스를 이동하면서 보이던 일몰이었습니다.

사진보다 실제 본 모습이 훨씬 더 낳다는건

제 사진 실력이 부족하다는것.

 

 

지나가며 차장에 비친 어딘지도 모르는

거리의 모습도 담아보구요

 

 

마지막 여행 관광지 담 마켓입니다.

가이드가 데려와서 오기야 왔지만

왠지 떱떠름한....

 

 

이곳 역시 설 전이라 무대에서 행사를 진행

했었고 다들 설맞이 귀성 준비에

가게 문을 닫는 곳도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늦게 온것도 한 이유이겠지만요..

저녁 8시가 다 되가던 시간이었으니까요.

 

 

야구장 같은 건물 외부의 공연 무대

저희가 갔을때는 공연 끝..

트렌스젠데가 사회 보는듯 했는데

금새 사라짐..

이곳 베트남도 그런쪽으로는 개방된???

 

 

건물내부의 상가는

우리의 세운상가, 남대문 시장 같은 느낌.

다닥다닥 붙은 가게와 좁은 통로

 

 

무슨 뽑기 같은거 같은데

많이 하네요..

이런거 좋아하나봐요..

 

 

이곳도 시설은 낙후 됐지만

우리네 시장과 비슷한 사람사는

사람냄새나는 시장, 삶의 현장 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담 마켓 투어 까지

마치고

베트남 여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다른 여행자 분은 나트랑 시내

롯데마트에 기념품인가 사신다고

가신것도 같은데.. 전.왜 이곳 까지 와서

롯데마트를... 기념품 쇼핑 인가요??

저희는 기념품 구입을 안했기에 롯데마트 쇼핑이

이해가 안되는 막힌 1인 입니다.

아마 베트남 여행의 선물 순위권에 있는

저럼한 가격으로 선물 가능한 

 베트남 아치 코코넛 카푸치노 커피 

이거 많이 사시는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국내 쿠팡을 통해서도 구입은 가능합니다...

베트남 현지보다는 아무래도 비싸기는 하겠죠.

<사진 누르시면 정보 보실수 있습니다.>

 

 

총 11편에 걸쳐 베트남 여행기를 적어봤습니다.

잘 적은 글은 아니지만

이 글을 보시고 베트남 여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실때 공감과 댓글 달아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광고도 한번 눌러 주시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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